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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라이프

스마트폰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지키는 7가지 생활습관

by think2904 2025. 8. 13.

요즘은 하루 종일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기 어려운 시대입니다. 출근길 지하철, 점심시간, 잠들기 전까지도 우리는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편리하긴 하지만, 이렇게 오래 화면을 보면 눈이 쉽게 피로해집니다.

 

특히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눈의 피로감을 더 강하게 느끼게 만들죠. 블루라이트는 파란색 계열의 강한 빛으로, 낮에는 자연광 속에도 있지만, 밤에 인공적으로 많이 받으면 눈이 더 쉽게 피로해집니다. 게다가 이 빛은 잠드는 데도 영향을 줄 수 있어요.

 

그렇다고 스마트폰을 당장 손에서 놓을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일, 공부, 대화, 심지어 쇼핑까지 스마트폰으로 하는 시대니까요. 그렇다면 우리가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은 ‘스마트폰을 쓰면서도 눈을 보호하는 습관’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복잡한 장비나 전문적인 지식 없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지키는 생활 습관’을 하나씩 소개하려고 합니다. 모두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방법이니, 오늘부터 바로 실천해 보세요.

 

 

스마트폰 블루라이트로부터 눈을 지키는 7가지 생활습관
스마트폰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는 눈의 피로감을 더 강하게 느끼게 만들죠. 블루라이트는 파란색 계열의 강한 빛으로, 낮에는 자연광 속에도 있지만, 밤에 인공적으로 많이 받으면 눈이 더 쉽게 피로해 지고, 망막 신경을 손상시킬수있다. 게다가 이 빛은 잠드는 데도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어요.

 

1. 화면 밝기와 색 온도 조절하기

스마트폰 화면의 밝기를 낮추고, 색 온도를 따뜻하게 설정하면 블루라이트의 강도를 줄일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스마트폰에는 ‘야간 모드’나 ‘블루라이트 필터’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켜면 화면의 색이 약간 노란빛을 띠게 되는데, 눈의 피로가 줄어드는 효과가 있습니다.

 

실천 팁

  • 낮에는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하게 두고, 저녁 이후에는 직접 밝기를 50% 이하로 낮추세요.
  • ‘야간 모드’를 켜 두면 시간에 맞춰 자동으로 색 온도를 변경합니다.
  • 아이폰: 설정 → 디스플레이 및 밝기 → Night Shift
  • 안드로이드: 설정 → 디스플레이 → 블루라이트 필터 또는 야간 모드

 

2. 화면과 눈 사이 거리 유지하기

스마트폰을 얼굴 바로 앞에서 보면 눈이 더 빨리 피로해집니다. 화면은 최소 30~40cm 떨어뜨리고 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누워서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은 눈뿐만 아니라 목 건강에도 좋지 않으니 가능하면 앉아서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실천 팁

  • 손목을 편하게 뻗었을 때 화면이 보이는 거리를 유지합니다.
  • 침대에서는 스마트폰 대신 오디오북이나 음악을 활용해 보세요.
  • 장시간 사용 시, 팔꿈치를 책상에 받쳐서 일정 거리 유지하기

 

3. 20-20-20 규칙 지키기

‘20분마다, 20피트(약 6미터) 떨어진 곳을, 20초 이상 바라보기’라는 간단한 규칙입니다. 가까운 거리에서 오래 화면을 보면 눈의 조절 근육이 계속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주기적으로 먼 곳을 바라보면 이 긴장이 풀립니다.

 

실천 팁

  • 타이머 앱을 이용해 20분마다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
  • 창문 밖 먼 건물이나 하늘을 바라보기
  • 책상 앞에 멀리 있는 사물을 시선 마커로 정해 두기

 

4. 주변 조명 밝게 하기

어두운 환경에서 스마트폰을 보면, 화면의 빛이 눈에 더 강하게 들어옵니다. 그래서 눈이 더 쉽게 피로해집니다. 화면을 보기 전, 주변 조명을 켜서 눈이 받는 빛의 차이를 줄여 주세요.

 

실천 팁

  • 밤에는 스탠드나 무드등을 켜두기
  • 너무 밝지 않게, 은은한 조명 사용
  • 영화관처럼 완전히 어두운 환경에서 스마트폰 사용은 피하기

 

5.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 사용하기

스마트폰 화면 보호 필름 중에는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이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 필름은 화면의 색 변화를 최소화하면서도 블루라이트를 줄여줍니다.

 

실천 팁

  • 제품 설명에서 ‘블루라이트 차단율’을 확인하고 구매
  • 화면 색 변화가 심하지 않은 제품 선택
  • 노트북, 태블릿에도 같은 필름을 적용하면 좋음

 

6. 사용 시간 줄이는 작은 습관 만들기

결국 가장 좋은 방법은 스마트폰 사용 시간을 줄이는 것입니다. 갑자기 크게 줄이기보다, 자투리 시간을 다른 활동으로 대체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실천 팁

  • SNS 확인 시간을 하루 3회로 제한
  • ‘디지털 디톡스’ 앱으로 하루 사용 시간 체크
  •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스마트폰 대신 책이나 오디오북 활용

 

7. 취침 전 스마트폰 사용 줄이기

잠들기 직전까지 스마트폰을 보면, 눈이 피로해지고 수면 리듬도 방해받을 수 있습니다. 잠들기 최소 30분 전에는 스마트폰을 멀리 두는 습관을 추천합니다.

 

실천 팁

  • 침대 옆에 충전하지 말고, 다른 방에 두기
  • 알람 시계 사용으로 아침 알람을 스마트폰에서 분리
  • 자기 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책 읽기로 전환

 

마무리

스마트폰은 우리의 일상에서 떼어놓을 수 없는 도구지만, 그만큼 눈이 받는 부담도 큽니다. 오늘 소개한 방법들은 특별한 지식이나 장비 없이도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생활 습관들입니다.

 

화면 밝기 조절, 거리 유지, 20-20-20 규칙, 주변 조명 활용 등 작은 습관만으로도 눈이 훨씬 편해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건 ‘조금씩 꾸준히’ 실천하는 것입니다.

 

하루아침에 완벽히 바꾸려고 하기보다, 오늘 한 가지 방법부터 시작해 보세요. 습관이 쌓이면, 눈의 피로는 확실히 줄어들고, 스마트폰을 오래 써도 덜 부담스러워질 것입니다.

 

눈은 한 번 잃으면 되돌리기 어려운 소중한 자산이니, 오늘부터라도 꼭 지켜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