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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어 라이프

주방 수세미 오래 쓰는 방법과 칼 관리법

by think2904 2025. 8. 20.

주방에서 가장 자주 쓰는 도구 중 하나가 바로 수세미와 칼입니다. 그런데 수세미는 금방 냄새가 나거나 헤지기 쉽고, 칼은 자주 사용하다 보면 금방 무뎌지거나 녹슬 수 있어요.

 

이런 문제 때문에 매번 새로 사는 것도 부담이죠.

이 글에서는 주방 수세미를 오래 깨끗하게 쓰는 방법부엌칼을 잘 관리하는 요령을 아주 쉽게 알려드릴게요.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꿀팁이니 꼭 끝까지 읽어보세요!

 

주방 수세미는 매일 음식물 찌꺼기와 기름기를 닦다 보니 금방 더러워지고 냄새도 나기 쉬워요.

하지만 아래 방법을 따라 하면 훨씬 오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주방 수세미 오래 쓰는 방법과 칼 관리법
주방 수세미를 오래 깨끗하게 쓰는 방법 과  부엌칼을 잘 관리하는 요령을 숙지해 두면 필요시 유용하게 써먹을수 있다.

 

 

1. 수세미는 하루에 한 번 꼭 소독하기

 

가장 쉬운 방법은 전자레인지 소독이에요. 수세미에 물을 충분히 적신 뒤 전자레인지에 1분 정도 돌려주세요.

세균이 대부분 제거돼요.

단, 철 수세미는 전자레인지에 넣으면 안 돼요!

 

전자레인지가 없다면, 뜨거운 물을 끓인 후 그 위에 수세미를 담궈주는 방법도 있어요.

이 방법도 세균 제거에 효과적이에요.

 

2. 뜨거운 물과 식초로 삶기

 

일주일에 한 번쯤은 냄비에 물을 끓이고, 식초를 한 스푼 넣은 뒤 수세미를 5분 정도 삶아보세요.

냄새도 없어지고 세균도 사라져요. 식초 대신 베이킹소다를 넣어도 효과가 좋아요. 식초는 살균, 베이킹소다는 탈취에 효과적이라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아요.

 

3. 여러 개를 번갈아 사용하기

 

수세미를 2~3개 준비해서 하루씩 번갈아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그러면 한 개당 건조 시간이 생겨서 세균 번식이 줄어들어요. 특히 여름철에는 수세미가 잘 마르지 않기 때문에 번갈아 사용하면 훨씬 위생적이에요.

 

4. 햇볕에 말리기

 

가능하다면 하루에 한 번은 수세미를 햇볕에 말려주세요. 햇볕은 자연 소독제예요. 베란다나 창가에 놓아두면 금방 말라요. 햇볕이 잘 들지 않는 곳에 살고 있다면, 선풍기나 드라이기로 바람을 쐬어도 좋아요. 수세미가 눅눅하면 세균이 자라기 쉬우니 꼭 말려주는 습관이 필요해요.

 

5. 주기적으로 교체하기

 

아무리 잘 관리해도 수세미는 소모품이에요. 2주~한 달에 한 번은 새 걸로 바꾸는 게 좋아요.

특히 냄새가 나거나 거품이 잘 나지 않으면 교체 시기예요. 오래된 수세미를 욕실 청소용이나 베란다 바닥 닦는 용도로 재사용하면 낭비도 줄일 수 있어요.

 

 

 

 

칼이 무뎌지면 요리도 힘들고 위험할 수 있어요. 아래 방법으로 칼을 오래 날카롭게 유지할 수 있어요.

 

1. 칼 전용 숫돌이나 칼갈이 사용하기

 

정기적으로 숫돌이나 칼갈이를 이용해 칼을 갈아주세요. 사용 빈도에 따라 2주에 한 번, 적어도 한 달에 한 번은 갈아주는 게 좋아요. 숫돌을 사용할 때는 물을 충분히 적시고, 일정한 각도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처음엔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몇 번 해보면 금방 익숙해져요.

 

2. 칼은 세척 후 바로 물기 닦기

 

칼을 설거지한 후 물기를 바로 닦아줘야 녹이 슬지 않아요. 젖은 상태로 방치하면 금방 부식될 수 있어요. 특히 스테인리스가 아닌 칼은 녹이 쉽게 생기기 때문에 세척 후에는 키친타월이나 마른 행주로 물기를 꼼꼼히 닦아줘야 해요.

 

3. 나무 도마 사용하기

 

유리나 플라스틱 도마보다 나무 도마가 칼을 덜 상하게 해요. 나무는 칼날에 충격을 덜 줘서 무뎌지는 속도를 늦춰줘요.

단, 나무 도마는 세균 번식이 쉬울 수 있으니 주기적으로 소독하고 완전히 말려야 해요.

 

도마도 용도에 따라 따로 쓰는 것이 좋아요. 생고기용, 채소용, 과일용 등으로 나누면 위생 관리가 쉬워요.

 

4. 칼 전용 수납 공간 마련하기

 

서랍 안에 아무렇게나 넣으면 칼날이 다른 도구와 부딪혀 손상될 수 있어요. 칼 전용 꽂이나 자석걸이에 따로 보관하는 게 좋아요. 요즘은 칼날 보호용 커버도 많이 나오니 함께 사용하는 것도 좋아요.

 

5. 딱딱한 재료는 전용 칼 사용하기

 

뼈 있는 고기나 단호박 같은 딱딱한 식재료는 전용 칼로 써야 일반 칼이 상하지 않아요. 부엌칼은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게 중요해요. 잘못된 사용은 칼뿐 아니라 손에도 위험할 수 있으니 꼭 주의하세요.

 

수세미와 칼은 각각 따로 사용되지만, 청결과 위생 면에서는 함께 관리하는 것이 중요해요.

  • 세척 순서를 지켜요: 기름기 많은 그릇보다 먼저 칼을 씻고, 마지막에 수세미를 세척하면 세균이 퍼지는 걸 줄일 수 있어요. 순서를 지키면 수세미의 수명도 더 길어지고, 칼의 청결도 더 오래 유지돼요.
  • 소독 타이밍을 맞춰요: 주기적으로 칼과 수세미를 같은 날 소독하면 관리가 쉬워요. 예를 들어 매주 일요일은 주방 소독의 날로 정해두면 잊지 않고 실천할 수 있어요.
  • 위생 전용 수납공간 활용: 수세미와 칼은 물빠짐이 잘되는 전용 거치대에 보관하면 위생 관리가 쉬워요. 특히 습기가 많은 주방에서는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두는 것이 중요해요.
  • 가족과 함께 실천해요: 주방 위생은 혼자서 하기보다 가족 모두가 함께 실천하는 게 더 효과적이에요. 아이들과 함께 수세미 바꾸기나 칼 닦기 같은 작은 일부터 시작해 보세요.

 

주방 수세미와 칼은 매일 쓰는 만큼 위생과 관리가 정말 중요해요.

오늘 알려드린 간단한 방법만 잘 실천해도 훨씬 더 오래,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관리가 어렵다고 느꼈던 분들도 이제는 부담 없이 실천할 수 있을 거예요.

주방을 깨끗하게 유지하면 요리도 더 즐겁고, 가족 건강도 지킬 수 있어요.

이제 직접 실천해보세요!